[호텔소식]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개관 기념 샌드위치 나눔 행사


[KJtimes=유병철 기자] 올해로 개관 22주년을 맞이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개관일인 오는 916일 호텔 임직원들과 지역 사회 이웃들이 함께 모여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22m짜리 초대형 샌드위치를 함께 자르는 기념 커팅 행사를 진행한다.

 

성인 100인이 동시에 나눠 먹을 수 있는 초대형 샌드위치는 기념 커팅 행사가 끝난 후에 자리를 함께한 임직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개별 포장하여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샌드위치 100인 나눔 행사를 연다.

 

포장된 샌드위치는 호텔이 속해 있는 역삼1동 내 한부모 가정 50가구와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 자매결연을 맺고 수년간 공식 후원하고 있는 사설 중증 장애인 수용 시설 소망의 집에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 커팅 행사에는 이 행사에는 박한기 대표 이사, 마이크 브라운 총지배인 등 호텔을 대표하는 임직원 뿐 아니라, 소망의 집 원장, 역삼1동 주민 센타 임직원과 사회 복지사들이 함께 참석하여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개관 기념일 기부 행사와 아울러 그 동안의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귀빈층 객실을 특별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그랑 메르씨 패키지를 오는 919일까지 선보인다.

 

그랑 메르씨 패키지는 15층 이상의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룸에서의 1박과 귀빈층 전용 라운지 이용, 칵테일 해피 아우어와 조식 뷔페 2, 수영장, 사우나 등이 가능한 인발란스 웰니스 휘트니스 클럽 이용, 무료 WiFi, 객실 내 캡슐커피 무료 제공 혜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