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뷔페 메뉴 업그레이드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는 가을을 맞이하여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며 전체적으로 메뉴를 리뉴얼했다.

 

자연 친화적이고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건강 메뉴로 유명한 더 카페는 지역농장과 연계해 친환경 야채를 공급받고 있는 것이 특징. 산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야채를 매일 들여와 당일 사용하는 더 카페는 건강에 좋은 요리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뷔페 섹션은 샐러드 바와 한식, 일식, 중식 코너, 라이브 스테이션, 파스타 코너, 샤브샤브 코너 및 디저트 코너로 구성된다.

 

샐러드 바는 버섯, 브로콜리, 샤프란, 오크라, 컬리플라워, 퀴노아, 파프리카 등의 식재료를 이용한 8가지의 건강식 샐러드로 새롭게 준비될 예정이며 한식 코너는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과 냉채, 조림, 장아찌와 함께 더덕구이, 궁중 쇠고기 떡찜, 맥적 구이, 새송이 떡갈비 구이, 된장 연어 구이 등을 추가하여 모든 연령층의 입맛에 맛도록 힘썼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LA 갈비를 비롯한 양갈비, 장어, 등갈비 폭립, 왕새우, 쇠고기 안심 등의 각종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제공되는 것은 물론, 대게와 전복 술찜 등 해산물 요리도 선보인다. 샤브샤브 코너와 파스타 코너는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개인별 즉석 맞춤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추가로 피자와 라자냐, 그라탕, 시금치를 곁들인 까넬로니도 맛볼 수 있다. 일식 코너에는 10가지의 신선한 활어회와 초밥이 준비된다.

 

또한 소룡포, 샤오마이 등의 딤섬과 회고육, 사천식 장어볶음, 공심채(줄기 속이 대나무처럼 비어있는 잎채소) 볶음, 회과육(사천식 제육볶음) 등의 중식 메뉴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코너는 신선한 과일과 함께 6 종류의 달콤한 케이크, 과일 타르트와 크렘 브뤨레, 몽블랑, 푸딩, 마카롱, 달콤한 초콜릿, 다양한 과일로 만든 젤리와 무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좋다.

 

모든 메뉴는 매번 다른 종류의 메뉴로 번갈아 소개될 예정이며 리뉴얼 기념으로 오는 925일까지 점심, 저녁 뷔페를 이용 시 하우스 와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 카페는 아침부터 점심, 저녁 뷔페는 물론 비빔밥과 피자, 샌드위치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단품 메뉴로도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