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디어베리, 수지 도플갱어 기은세 뮤즈로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천연 베리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 디어베리가 수지 도플갱어로 최근 이슈화된 배우 기은세를 새로운 뮤즈로 선정했다.

 

디어베리는 ‘Very you, Very me, Dearberry’를 슬로건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색깔과 매력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 기은세를 모델로 선정해 디어베리의 다양한 컨셉을 표현하는 화보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기은세는 가을에 어울리는 코랄빛 메이크업으로 러블리한 페이스와 상큼한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뷰티 촬영 경험을 가진 기은세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기도 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면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디어베리 관계자는 기은세의 청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디어베리 이미지와 부합해 전속모델로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디어베리가 아시아 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기은세의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아시아권 소비자들에게 디어베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모델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디어베리는 2012년 첫 론칭 이후 일본, 중국, 싱가폴 등 해외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고있으며, 기은세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홈페이지 리뉴얼, 유통라인 확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