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이벤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따뜻한 세상캠페인을 론칭하고 100일간 따뜻한 서약’, ‘따뜻한 발굴’, ‘따뜻한 공감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29일까지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50명에게 네파 패딩, 워킹화, 장갑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우선 따뜻한 서약이벤트는 캠페인 영상을 감상하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두 번째 따뜻한 발굴은 우리 사회 혹은 자신의 마음을 덥혀준 미담 주인공의 사연을 올리는 이벤트다. 뉴스 기사나 인터넷 사진 및 영상, 본인 또는 지인의 이야기 등 어떤 내용이라도 상관없다. ‘따뜻한 공감이벤트는 한 주의 따뜻한 이야기에 좋아요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한 주간의 미담사례 7개 중 마음을 움직인 사연을 선택해 따뜻한 패딩을 확정하는 단계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따뜻한 패딩기금이 적립된다. 네파는 소비자 참여에 의해 적립된 기금을 출연하고 이를 따뜻한 패딩에게 전달할 패딩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네파는 소비자에 의해 발굴되고 확정된 따뜻한 패딩에게 우리 사회를 대신해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선물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덥혀준 사람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패딩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미담 사례를 널리 알려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