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젠벅, 플리스 재킷·& 패딩 베스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이 간절기에 어울리는 플리스 재킷 3종과 패딩 베스트를 출시했다.

 

플리스 재킷 3종은 바젤 플리스 재킷, 다보스 프린트 플리스 재킷, 다보스 멜란지 플리스 재킷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5 F/W 시즌 유행 컬러와 무늬를 적용해 아웃도어 웨어로도, 일상복으로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니트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하이넥 집업 재킷인 플리스 재킷 3종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아우터로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겨울철 이너웨어로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하는 패딩 베스트 트라이어 패딩 베스트는 간절기에 어울리는 경량성 패딩 조끼다. 이번 시즌 유행인 톤 다운된 컬러를 적용해 티셔츠나 얇은 재킷 위에 가볍게 걸쳐도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지퍼와 단추를 함께 적용해 필요 시 보온성을 높일 수 있다.

 

단색으로 구성된 바젤 플리스 재킷은 남성용 블랙, 다크 레드, 코코아, 그레이시 카키, 네이비 등 4가지 색상, 여성용 화이트, 옐로우, 블랙, 브라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다보스 프린트 플리스 재킷에는 가을·겨울에 인기인 체크 무늬를 적용했다. 레드 컬러 제품에는 깅엄 체크 무늬를, 블랙 컬러 제품에는 글렌 체크 무늬, 차콜 그레이 컬러 제품에는 헤링본 무늬를 적용했다. 남녀 모두 레드, 블랙, 차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다보스 멜란지 플리스 재킷은 투톤 디자인이 특징인 플리스 재킷이다. 특히 여성용에는 몸판에 멜란지 무늬의 니트 소재를 적용하고 옆구리에서 팔까지 이어지는 사이드 부분에는 어두운 색상을 넣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남성용은 브라운, 다크 카키, 블루, 차콜 그레이 등 4가지 색상, 여성용은 크림, 라이트 그레이, 브릭 등 3가지 색상이다.

 

스타일링 하기에 좋은 트라이어 패딩 베스트는 남성용 다크 레드, 그레이시 카키, 네이비, 차콜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이며 여성용은 라이트 베이지, 다크 레드, 그레이시 카키, 차콜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이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환절기 아웃도어 웨어는 겨울옷과의 연장선 상에서 생각할 수 있다. 겨울에는 보온을 위해서라도 겹쳐 입는 경우가 많은데, 플리스 재킷의 경우는 환절기에는 아우터로 입다가 본격 겨울이 되면 이너웨어로 활용하기 좋다기존 시중에 판매되는 후리스 류보다 보온성을 높이고 아웃도어로서 이례적인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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