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가을 제철 메뉴로 구성한 디너 뷔페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는 오는 1130일까지 다양한 가을 제철 식재료들로 마련한 가을 진미여행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가을에 살이 올라 더 맛있는 대하와 전어, 양미리를 즉석에서 구워주며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낙지 호롱구이와 표고버섯 해삼볶음, 마늘 전복찜 등의 스태미너 요리와 가을 식재료인 송이로 만든 송이탕, 송이산적, 송이피자, 파스타와 우육 송이탕면 등 가을 입맛을 자극할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디저트 코너에서는 홍시 젤리와 곶감 말이, 부드럽고 달콤한 석류 파나코타, 바삭한 애플 턴오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