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 축제 참가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10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강남 페스티벌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 축제에 참여한다.

 

리츠칼튼 서울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 축제를 위해 셰프들이 즉석에서 소고기 패티를 구워 만든 수제 비프 버거를 3000원의 가격에 준비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리츠칼튼 서울 마케팅 담당자는 리츠칼튼 서울은 그 동안 꾸준히 페스티벌에 참여해왔는데 늘 뜨거운 반응을 얻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많은 사람들에게 리츠칼튼 서울 셰프의 뛰어난 음식을 맛 보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 페스티벌은 10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 축제를 비롯해 패션 페스티벌, 국제 평화 마라톤대회, 한류 페스티벌, 강남 그랜드 세일, 무역센터 국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