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코리아나화장품, 세계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차지


[KJtimes=유병철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가 2015 펜타워즈에서 럭셔리부문 브론즈어워드를 수상했다.

 

펜타워즈는 올해 9회를 맞이한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글로벌 패키지디자인만을 평가하는 세계 유일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세계 10개국 이상의 심사위원단이 외관 디자인과 함께 창의적인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의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2015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로 선정된 제품은 고품격 화장품 브랜드인 라비다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라인이며 앞서 수상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4 iF 디자인 어워즈에 이어서 세계 디자인 어워드 3관왕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라비다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라인은 펜타워즈 기념북에 게재되며 13000여 개 세계 주요 언론과 사이트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라비다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라인은 상피세포성장인자 EGF(휴먼올리고펩타이드)와 파워셀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이라는 전체 컨셉과 잘 부합된다는 평가와 함께 시간을 나타내는 24개의 금빛 구모습을 모티브로 한 입체패턴 등이 창의적이고 아름답다는 호평을 받았다.

 

코리아나화장품 디자인연구소 장향미 소장은 코리아나화장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즈, 펜타워즈 등 연이은 수상을 통해 코리아나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있다앞으로도 코리아나는 차별화된 철학이 담긴 뛰어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 화장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