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 웨딩박람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1010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이니 웨딩혼수 박람회가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웨딩 준비가 가능하도록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1600커플을 초대해 웨딩 관련 브랜드 전시부터 웨딩 상담, 럭셔리 하우스 웨딩 시연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람회 당일 벨타워 가든에서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종탑을 배경으로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화이트톤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라홀에서는 아름드리 나무숲을 배경으로 격조 높은 채플식 웨딩을 재현해 선보인다.

 

예비부부를 위한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라홀에서 친구 또는 연인과 찍은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라페스타 식사권, 영화 관람권,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메이필드 호텔은 웨딩박람회 기간 동안 메이필드 호텔에서 웨딩을 계약한 고객에 한해 식음료 할인을 비롯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