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블랙 푸드 스페셜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는 오는 1130일까지 다양한 곡물을 이용한 블랙 푸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면서 몸에도 좋은 블랙 푸드 스페셜 메뉴는 비타민 CE가 풍부한 자색 고구마로 만든 달콤한 자색 고구마 스프,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가지 치즈 그라탕, 두뇌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는 흑미, 검은콩, 흑임자를 이용한 곡물 리조또, 3가지다.

 

블랙 푸드에는 몸 속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불리는 안토시안은 노화방지는 물론 암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그 외에도 골다공증, 자궁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특히 검은콩은 탈모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를 맑게 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완전 단백질로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