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버섯 요리 대전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오는 1013일부터 1130일까지 포르치니, 황금송이, 참송이, 노루궁뎅이 버섯 등의 다양한 버섯을 주제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이버섯과 브라다 치즈를 곁들인 아루굴라 샐러드, 참송이 버섯과 새송이 버섯, 흑마늘을 곁들인 아티쵸크 샐러드, 명란젓과 황금송이 버섯을 넣어 만든 링귀니 파스타,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포르치니 버섯 수프, 루꼴라를 얹은 포르치니 버섯 폴렌타, 청가재살 버섯을 넣어 매콤한 맛을 낸 프레골라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참송이 버섯과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메로구이와 동충하초, 참송이 버섯, 황금송이를 넣어 만든 피자도 준비된다.

 

올리보의 버섯 요리 대전은 총 14가지 메뉴로 진행된다. 가격 22000원부터 6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