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라빅 특선 코스 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오는 105일부터 14일까지 두바이 크라운 플라자 수석 셰프인 에브라힘(ELIAS BOUTROS EBRAHIM)을 특별 초청하여 3종류의 두바이 정통 아라빅(Arabic)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국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활용하고 두바이 현지 레시피로 완성되는 이번 아라빅 특선 코스는 콜 에피타이저, 스프, 핫 에피타이저, 메인 요리, 후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성되는 메뉴로는 콜 에피타이저로 후무스, 무타벨, 타블리, 팟투쉬 샐러드가, 스프에는 하리라 스프, 핫 에피타이저로는 팔라펠, 석류소스를 넣은 닭 간 볶음, 후식으로는 모하라비안과 옴 알리, 과일 플래터, 아랍식 대추와 커피 등이 제공 될 예정이다. 메인 요리인 아라빅 믹스 그릴과 해산물 플래터, 구운 양고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 95000원부터 12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