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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건강·생활 함께 보장하는 보험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KB손해보험은 건강보장과 생활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담은 '()KB더해주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진단, 수술, 입원에 관련된 건강보장과 비용, 재산, 배상책임에 관계된 생활보장을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KB손보는 상품을 1종과 2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종은 110세까지 평생보장하는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2종을 추가로 가입하면 운전자비용·법률비용·재산손해 등 생활환경과 관련한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KB손보는 또 불이 나 임대해준 건물의 임대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나 살던 주택에 거주할 수 없게 된 경우 등 화재로 인한 부수적 손해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항암치료 보장도 종전의 최초 1회에서 방사선치료·약물치료 각 1회로 확대해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KB손보 장기상품부 김영진 부장은 "개인 맞춤형 시대에 보험도 개개인에게 맞는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최적의 위험보장과 종합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 되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