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지난 28일 가을 객실패키지 ‘워커힐 아트플 스테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소개, 노하우 및 응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커힐 고유의 가을 감성을 담은 가을 패키지인 '워커힐 아트플 스테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숲 속의 별장으로 불리는 워커힐 더글러스 하우스의 미팅 룸에서 개최되었다.
캘리그라피 교육과 디자인, 한글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하고 있는 허수연연구소의 대표 허수연 캘리그라피 작가는 캘리그라피 기초부터 생활 속 응용 팁 등을 설명했다. 또한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례로 가독과 의미 전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작가의 글씨체를 토대로 연습하되 본인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평소 캘리그라피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과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클래스 참가 전원에게는 작가의 캘리그라피를 따라서 쓸 수 있는 라이팅북과 캘리그라피용 붓펜, 그리고 작가의 친필 사인이 선물로 제공됐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작년 가을에 이어, 아트에 관심이 있고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워커힐 아트플 스테이’ 패키지를 11월 13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조식 외에도 캘리그라피 허수연 작가와 워커힐의 콜라보레이션 아트북 “켈리테라피”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