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다른 이름 ‘희망·나눔·봉사·교육’

 
[kjtimes=최태우 기자] KB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화제다. 대한민국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대국민 경제활동 지원을 전개하고 있는 KB금융은 희망, 나눔, 봉사를 또 다른 가치로 내걸고 사회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꿈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재능을 키워주는 'KB청소년음악대학', 'KB희망캠프' 등 청소년들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하고 있다.
 
KB청소년음악대학은 전국에서 선발된 소외 청소년 120명에게 각 지역별 6개 대학교(강원, 경상, 나사렛, 상명, 이화여자, 조선 대학교)와 연계하여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에서는 20138월부터 시작된 동 사업을 통해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KB희망캠프도 KB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수행하는 진로프로그램으로 장애청소년 개개인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자립기반을 조상하고 아시아 저개발국을 지원하는 다문화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KB의 주요 해외 진출국가인 아시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일이다.
 
지난 5월 에버랜드에서 실시한 12일 동안의 ‘KB레인보우 사랑캠프는 유익한 경제·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융합해 참가 아동뿐 아니라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저개발국 아동 자전거 지원사업인 ‘KB희망자전거지원,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한글교육과 사회적응을 위해 다정다감사업, 한글배움터 운영, 드림데이캠프, KB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운영, ‘KB국민건강 총명학교’, 'KB국민은행 희망상자' KB금융그룹은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