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박준우 셰프와 함께 쿠킹 클래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는 오는 11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아시아의 작은 유럽인 마카오의 대표 음식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쿠킹클래스는 특별 초빙된 박준우 셰프와 함께 포르투갈의 디저트보다 덜 달고 바삭하게 구워낸 마카오식 에그타르트와 바닐라 크림과 크래커 가루를 겹겹이 쌓아 만든 세라두라를 직접 만들며 마카오의 독특한 미식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타볼로24 식사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14명에게 쿠킹 클래스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호텔 공식 페이스북에서 쿠킹클래스에 참석할 친구를 소환하면 무료로 쿠킹클래스에 참가가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할 박준우 셰프는 프리랜서 기자 및 칼럼니스트로 2012년 올리브 TV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요리하는 칼럼니스트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실제로 디저트 카페, 와인 바 등을 운영하며 현재는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앞치마와 마카오 냠냠냠카툰 북 & 레시피가 담긴 USB 선물과 수료증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