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갈라 디너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본격적인 미식의 계절,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고자 각 레스토랑에서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먼저 중식당 천산은 1119천산 스페셜 갈라 디너를 마련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원기회복에 좋은 식재료를 엄선하여 진속림 수석 셰프만의 특별한 조리법으로 천산 스페셜 갈라 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게알과 자연산 유정란 볶음을 곁들인 통 보양 찜, XO 마늘 발효콩 소스를 곁들인 국산 해삼과 통 전복 구이, 농축 흑마늘 특제 소스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 총 7코스의 보양음식이 제공된다. 가격 18만원.

 

일식당 만요는 112638년 경력의 일식 장인 정재천 셰프가 복어, 제주 갈치 등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만요 VIP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사시미 7, 관자와 게살 향초 찜, 대관령 한우 이시야끼, 차새우와 제주 갈치 튀김 등 총 9코스의 정통 일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 21만원.

 

마지막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는 1120도나 파울라 와인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도나 파울라 와인 갈라 디너는 아르헨티나 와인 산지 멘도자의 중심에 위치한 도나 파울라 와인과 셰프가 직접 구성한 7코스의 메뉴로 구성된다. 자색 고구마 퓨레를 곁들인 도미 구이, 조개와 새우로 깊은 맛을 낸 그린 파스타,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트러플 젤리를 곁들인 전복, 발사믹 크림 샐러드, 흑마늘 소스로 깊은 맛을 낸 안심 스테이크 등 7코스의 갈라 메뉴와 완벽한 마리아주를 이루는 도나 파울라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 1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