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런치 코스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하여 다양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피스트에서는 오는 1120일 단 하루, 이반 브레험 셰프를 초청하여 심플하지만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피스트 런치 코스를 진행한다.

 

점심 식사를 즐기는 소규모 모임이나 미팅을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피스트 런치 코스는 에피타이저, 메인 디쉬, 디저트 총 3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바삭한 컬리플라워와 흰색 송로버섯이 상큼한 그레몰라타 소스와 어우러진 컬리프라워 그라탕이 애피타이저로 서빙되며 민들레 퓨레와 돼지고기 이베리코에 고소한 견과류 호두와 달콤한 프랄린 데러케이션이 가미된 음식이 메인 디쉬로 제공된다. 식사 후 새콤달콤한 자몽, 쌉사름한 아삼티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가나슈 디저트를 커피 혹은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 48000.

 

브라질 출신으로 영국, 스페인, 미국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싱가폴에서 Bacchanalia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반 브레험 수석 셰프는 직접 재배한 허브, 야채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요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싱가폴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미식가대회(World Gourmet Summit)’에서 올해의 셰프로 선정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