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수능 & 빼빼로데이 기념 신제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이커리 메나쥬리에서는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스윗 럭키 트릿 아이템으로 찹쌀 브라우니를 새롭게 선보인다.

 

찰싹 붙으라는 의미에서 이종현 페이스트리 셰프가 브라우니 사이에 찹쌀을 넣어 개발했다. 국내 찹쌀의 쫀득함과 프랑스산 초콜릿으로 만든 브라우니의 진하고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다. 찹쌀 브라우니는 찹쌀이 단맛을 잡아주어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선물용으로 출시하는 합격 기원 바구니와 상자에는 어머니의 사랑이란 의미를 가진 목화꽃을 함께 담았다.

 

찹쌀 브라우니 외에도 오리지널 맛을 살린 클래식 브라우니, 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마시멜로우 브라우니, 알록달록 캔디 케인을 올린 캔디 브라우니,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카라멜 브라우니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총 5가지 브라우니를 선보인다.

 

또 빼빼로데이를 맞아 둘이 만나 하나되는 투인원 에클레어를 1110일부터 선보인다. 보통 에클레어에는 한 가지의 크림이 들어가지만 메나쥬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에클레어는 두 가지의 크림이 조화로운 맛을 이루는 게 특징이다. 피스타치오와 딸기 젤리, 블루베리와 마스카포네 생크림, 패션 후르츠와 마스카포네 생크림, 초코와 상티크림(생크림) 4가지 맛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