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サムスン電子、MS・インテルと「反アップル連合」

米アップルとの特許争いやグーグルのモトローラ・アビリティー買収などで揺れ動くモバイル業界。そんな中、サムスン電子が米マイクロソフト(MS)や米半導体大手インテルと相次いで提携を結んでいる。特許攻勢を強めるアップルに対して「反アップル連合戦線」を築くと同時に、グーグルの基本ソフト(OS)「アンドロイド」への依存を減らすのが目的のようだ。 海外メディアなどによると、サムスン電子は28日、「アンドロイド」を基盤にしたスマートフォン(多機能携帯電話)とタブレット端末に対するロイヤルティー(使用料)を支払うことでMSと最終合意した。

同時にMSのOS「ウィンドウズフォン」開発やマーケティングでも協力していく。サムスン電子とMSは、両社の製品に広範囲に適用されるクロスライセンス(特許相互許諾)契約でも合意するなど提携を強化している。 また、サムスン電子とインテルは、それぞれ開発してきた携帯電話OS「LiMo」や「MeeGo(ミーゴ)」を一つにした新しいオープンソースOS「Tizen(ティゼン)」を開発し、来年1~3月期に発表すると明らかにした。

グーグルの「アンドロイド」と同様、完全なオープンソースのOSとなる「ティゼン」は携帯電話でだけでなくタブレット端末、スマートTV、ネットブック、車載システムなどに対応する。サムスン電子は独自OSの「Bada(パダ)」とは別にインテルと新しいOSの開発に乗り出す。 サムスン電子がMSやインテルと提携を強化するのは、特許権による攻勢を強めているアップルに対して共同戦線を張り、グーグルのモトローラ買収による「アンドロイド」陣営内の変化に対応するための措置とみられている。 

グーグルがモトローラを買収し、アップルと同様にハードウェアとソフトウェアを一貫生産する体制になった場合、サムスン電子や台湾の宏達国際電子(HTC)など提携企業が締め出される可能性があるとの分析もある。 サムスン電子の李健熙(イ・ゴンヒ)会長は、「IT業界の強者が、サムスン電子のようなハードウェア企業からソフトウェア企業に移行している点に注目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ている。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