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테이스트 오딧세이II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오는 1127일과 28일 양일간 한우를 주제로 하는 미식 프로모션 테이스트 오딧세이II’를 진행한다. 지난 달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메뉴는 팬아시안 퀴진 레스토랑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전문성을 살려 한식, 중식, 일식 스타일 요리를 모두 포함한 독특한 코스로 선보인다.

 

꾸리살과 제철 마를 이용한 육회와 부각, 업진살을 이용한 중국 산라탕, 일본식 유자 트러플 폰즈 드레싱을 곁들인 삼각살 타다끼, 아롱사태 찜과 밤, 단호박 범벅, 육즙이 풍부한 치마살로 만든 딤섬과 부추 교자, 샤오마이, 토시살을 이용한 삿포로식 징기스칸, 부채살 스테이크, 보쌈 김치와 흑미, , 단호박으로 만든 세 가지 밥, 패션프루츠, 바나나, 망고를 갈아 만든 파바나 무스 케이크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이번 메뉴는 강레오 셰프가 직접 구성 하고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한우 1호 백석환 대표의 석청농장에서 공수한 최고급 한우를 사용한다.

 

가격 1인당 188000.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호텔 투숙객이나 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