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国9月輸出468億$、貿易黒字は15億$

関税庁がこのほど発表した9月の輸出入動向(確定値)によると、輸出は前年同月比18.8%増の468億3,000万米ドル(約3兆5,700億円)、輸入は29.3%増の452億7,000万米ドルだった。貿易収支は15億6,000万米ドルと、20カ月連続の黒字となった。

輸出を品目別に見ると、船舶(33.9%減)が減少に転じたが、石油製品(54.9%増)をはじめ、乗用車(38.6%増)や鉄鋼製品(37.9%増)、自動車部品(35.5%増)などの主力品目が好調を維持している。また、半導体(3.8%減)と液晶デバイス(5.3%減)は減少が続いているものの、マイナス幅は小幅鈍化した。

 輸出先別では、最大相手国の中国(20.3%増)や日本(46.7%増)、東南アジア(30.3%増)向けで増勢が続く。自由貿易協定(FTA)発効直後に減少した欧州連合(EU)向け(10.0%増)も2カ月連続プラスとなった。米国(15.6%増)向けは乗用車や自動車部品、鉄鋼、家電が好調で、前月より増加幅が拡大した。

 輸入は原油や石炭、ガスなどを中心に原材料が43.2%、消費財が31.5%、資本財が4.5%、それぞれ増加した。박명기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