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語]与野党候補が激突するソウル市長選 あす投開票

与党・ハンナラ党の羅卿ウォン(ナ・ギョンウォン)最高委員と弁護士で野党統一候補の朴元淳氏(パク・ウォンスン)氏=無所属=の一騎打ちが予想されるソウル市長補選は、26日に投開票される。世論調査などによると両候補は接戦を演じており、浮動票の行方や投票率が勝敗を左右しそうだ。

 国会最大野党の民主党など野党陣営は、23日に安哲秀(アン・チョルス)ソウル大学融合科学技術大学院長が朴候補の支援を正式に表明したことが追い風になり、朴候補の得票率を4~5%上積みされると期待を高める。 一方、ハンナラ党は安氏の支援表明について「織り込み済み」とみている。先月6日に安氏が市長選不出馬を表明し、候補を一本化した時点で安氏の支持者は朴候補の支持に回ったとの分析だ。むしろ危機感を覚えた自陣営が引き締まるという意見もあるほどだ。

投票率も勝敗の鍵を握りそうだ。50代以上の保守層を中心に支持を固めている羅候補に対、朴候補は無党派などの若い層が多い。40代以下の層の投票率が選挙ごとに大きく変動するのに対し、50代以上は安定して投票場に足を運ぶ。このため投票率が高まるほど朴候補有利とされる。

また若い世代はインターネットの交流サイト「フェイスブック」などソーシャルネットワークサービス(SNS)の影響を受けやすい。昨年6月の統一地方選

ではSNSの投票キャンペーンが20~30代の投票率を5%押し上げたとされており、各陣営は「ネット選挙対策」も無視できない。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