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호텔, 리디아 고와 마케팅 협약식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미국 뉴욕 맨하탄에 본사를 둔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과 올 시즌 여자골프 세계랭킹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 고보경)2일 호텔 산업 내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

 

리디아 고는 현재 미국 4대 스포츠와 LPGA, PGA를 모두 포함, 최연소 올해의 선수(MVP)가 됐다.

 

스탠포드호텔 서울 측은 국내 및 세계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리디아 고가 호텔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고 전했다.

 

스탠포드호텔 서울은 20111028일 서울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오픈하여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Executive Lounge, 스위트룸, 발코니룸을 포함한 239개의 객실과 세미나, 기업회의, 결혼식 등을 위한 다양한 연회 공간, 3층 전 층을 활용한 휘트니스 클럽 및 레스토랑, 그릴&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