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다. 또 연인들에게는 화려한 분위기 속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나날들이기도 하다.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사랑도 속삭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사진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1224일과 25일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로맨틱 세트를 선보인다. 샴페인과 함께 스테이크 꼬치, 하몽, 푸아그라 무스, 마카롱, 앙증맞은 크기의 과일 등이 푸짐하게 준비된다. 샴페인과 플레이트를 세트로 즐기는 커플에게는 귀여운 쉐라톤 곰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1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부 오후 930분부터 오후 1130분까지. 가격 165000원부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12월 한 달간 다채로워진 페스티브 콘셉트의 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스타 셰프인 총 주방장 스테파노 디 살보가 준비한 유러피안 홈 메이드 음식, 미국 전통 조리법의 칠면조 구이, 비프 웰링턴, 양고기 등의 스테이크와 신선한 랍스터 등의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또한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가 준비한 페스티브 프리미엄 디저트, 크리스마스에 마시는 칵테일인 에그녹,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등을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하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연말 파티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페스티브 뷔페 음식 이외에도 런치와 디너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 베지터블 소믈리에 준비해 드리는 디톡스 인퓨징 스파클링 워터, 생과일주스, 진저에일 등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1224, 25, 31일 디너에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컵케이크가 모든 방문 고객에게 특별 선물로 증정된다. 가격 78000원부터.

 

그랜드 힐튼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1224일과 25일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은 1224일 저녁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100여 가지의 뷔페 메뉴와 함께 혼합 양념에 10시간 숙성된 칠면조 구이, 크랜베리 소스, 으깬 감자, 방울 양배추, 프라임 립, 로스트 비프, 바닷가재 요리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메뉴가 제공된다. 모든 고객은 무제한 뷔페와 함께 펜폴즈 프라이빗 릴리즈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과 펜폴즈 쿠눈가힐 쉬라즈 레드 와인도 한 잔씩 즐길 수 있다. 가격 12만원.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1224일 저녁 직원들이 직접 테이블로 서브해주는 다채로운 코스 메뉴와 함께 3가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셰프가 선보이는 코스 메뉴는 마늘과 허브 크림 치즈로 채운 훈제 연어 롤, 잡곡 프레굴라 사다 수프, 아스파라거스와 샤프론 소스의 랍스터 구이, 블랙 트러플 소스와 호주산 토마호크 스테이크, 디저트로 구성된다. 모든 고객에게는 제이콥스 크릭 샤르도네 피노누아 스파클링 와인, 샤블리 리제르바 드 보동, 128 쉬라즈 펜폴즈 와인이 제공된다. 가격 18만원. 에이트리움 카페는 1225일 점심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브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계절 채소로 준비되는 신선한 샐러드 바와 디저트 뷔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고 즉석에서 셰프가 요리해주는 계란 요리, 포르치니 버섯 수프, 즉석에서 잘라서 준비되는 프라임 립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브런치 뷔페 고객에게는 제이콥스 크릭 샤르도네 피노누아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된다. 가격 12만원.

 

롯데호텔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1231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2015년의 마지막 밤과 2016년 새해 첫 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2015 이어 엔드 파티를 선보인다. 품격 있는 세미뷔페와 레드 와인 4종과 화이트 와인 2종을 비롯한 칵테일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별도로 카빙 스테이션을 마련해 로스트 비프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재즈 공연과 인기 만점인 2015 잭 팟 박스, 설화수 스파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추첨행사도 진행해 2016년의 운을 미리 점쳐 보는 즐거움도 있다. 테이블에는 다양한 보드 게임 및 거짓말 탐지기를 비치해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12시가 되면 더 라운지에 설치된 프로젝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2016년을 맞이하는 카운트 다운을 함께 할 수 있다. 가격 2인 기준 20만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본관 16층에 위치한 그릴 전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는 1224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7코스 메뉴를 샴페인 한 잔과 함께 푸아그라 테린, 케비어 케이크와 그릴에 구운 관자를 시작으로 송로버섯을 곁들인 감자 크림 수프, 그리고 성게알 버터를 곁들인 바닷가재 구이와 함께 국내산 참숯에 구운 최상급 한우 안심구이와 송아지 스칼로피니가 메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1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부 오후 830분부터 저녁 1030분까지. 가격 1인 기준 22만원.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런치 7코스와 디너 7코스를 각각 선보인다. 점심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런치 코스는 이탈리안 판자넬라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시작으로 세프 추천 수프, 로메스코 소스와 연어, 관자, 새우구이, 셔벗, 메인 메뉴, 디저트, 그리고 커피 또는 차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메인 메뉴는 참숯에 구운 최상급 한우 안심구이 또는 케이퍼, 올리브와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농어구이 중에 하나 선택 가능하다. 가격 1인 기준 85000. 디너 코스는 스모크향의 오리 가슴살과 트러플향의 소고기 타르타르를 시작으로 바닷가재 비스큐와 게살 크로켓, 종이로 감싸 구운 해산물 모둠, 참숯에 구운 최상급 한우 안심과 왕새우 구이, 디저트, 그리고 커피 또는 차가 마찬가지로 제공된다. 가격 1인 기준 16만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JW’s 그릴에서는 1224일 로랑 페리에 샴페인이 함께 준비되는 두 가지의 디너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세트 메뉴 A 는 세브루가 캐비어를 곁들인 연어 그라브락스와 말린 무화과 처트니와 푸아그라, 마데이라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안심구이 등을 포함한 요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가 더해진다. 가격 17만원. 세트 메뉴 B는 펜넬, 컬리플라워, 초리조, 조개로 맛을 낸 관자구이, 구운 망고와 브라따 모짜렐라 치즈, 앤다이브를 넣어 만든 칠면조 샐러드, 북대서양의 바닷 가재 구이와 뉴욕 등심 스테이크가 포함된다. 가격 19만원. 세트 메뉴는 오후 530분에서 오후 730분까지,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두 차례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샴페인 한 잔이 제공되는 크리스마스 브런치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다. 가격 109000.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오후 130분에서 오후 3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 르네상스 서울 호텔)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스테이크 하우스 맨해튼 그릴은 12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식감을 자극하는 바닷가재 덜미도와 등심 스테이크 등 5가지 코스 메뉴로 구성된다. 가격 149000.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유럽풍 로비 라운지 델마르에서는 12월 24일 연인과 함께 둘만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낼 수 있도록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파티 러브 이브 파티를 개최한다. 파티와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크 코스 메뉴와 더불어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라이브로 선사하는 캐롤 콘서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130분까지. 입장료 110만원.

 

쉐라톤 그랜드 인천의 일식당 미야비에서는 1224일부터 27일까지 풍성한 만찬을 선보인다. 은은한 노란 빛깔에 과일 향이 아득한 리알토 모스카토가 식전 주로 준비되며 그릴에 구운 메로와 바닷가재구이, 매콤한 모로헤이야 소스를 곁들인 부드럽고 연한 육질과 담백한 소고기 맛이 일품인 와규구이, 바닷가재를 넣은 모듬 생선회와 초밥 그리고 따듯한 바다가재 냄비를 즐길 수 있다. 가격 세트메뉴 10만원부터.

 

W 서울 워커힐 호텔의 레스토랑들은 다양한 코스 만찬을 준비 중이다. 1224일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키친에서 마련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는 웰빙 이탈리안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정찬이며 6코스 디너 세트 메뉴다. 메인주 랍스터 까르파치오, 송이버섯 또르텔리니, 체리나무 훈연의 메로구이, 디톡스 클렌져, 쇠고기 한우 채끝등심구이 그리고 따뜻한 사과-백리향 크럼블 등을 맛볼 수 있다. 가격 15만원. 감각적인 모던 일식당 나무는 해산물과 육류 재료를 이용해 일식 고유의 깔끔한 스타일의 일품 6코스 요리들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선보인다. 전채요리부터, 계절 사시미, 랍스터 미소조림, 등심구이, 가리비 버터구이, 크리스마스 스타일의 창작 스시 등 W만의 세련된 감성이 느껴지는 일식메뉴가 준비된다. 가격 18만원.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키친에서 특별 브런치 메뉴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가격 125000원부터. 2015년의 마지막 밤 1231일 뉴이어 이브에는 W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의 풍족한 저녁 뷔페가 마련된다. 10여 가지 이상의 각종 웰빙 샐러드 테이블, 대게, 대하 등을 포함한 신선한 해산물, 고급 치즈&샤퀴테리, 피자 테이블, 주문 즉시 구워주는 인도식 크레페인 도사, 메로구이, 쇠고기 프라임 스테이크, 파스타 등 다양한 메인 요리와 총 13가지 종류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가격 125000원부터,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1224일과 25일 특선메뉴를 선보인다. 불란서 식당 시즌즈의 성탄특선 메뉴는 바닷가재 카르파치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스프, 푸아그라 구이, 칠면조구이와 모둠야채, 크리스마스 특선 디저트로 구성된다. 가격 15만원. 이태리 식당 일폰테의 성탄특선 메뉴는 참깨와 바질 드레싱의 참치 카르파치오, 샐러리와 붉은 피망 크림스프, 바닷가재와 와인크림 소스의 홈메이드 페투치니, 석류 샴페인 셔벗, 펜넬과 페퍼콘 소스의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딸기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마스카포네 무스로 구성된다. 가격 125000.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르 스타일 레스토랑에서는 1224일과 25일 호텔 쉐프가 정성껏 준비한 7가지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따끈한 식전 빵을 시작으로 구운 마늘을 얹은 단호박 수프, 과일 소스를 얹은 새우와 구운 관자, 레드와인 비네거 드레싱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 왕새우구이 & 한우 안심스테이크 혹은 광어구이, 크리스마스 쉬폰 케이크와 계절과일, 커피 혹은 티 가 차례대로 제공된다. 가격 69000.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벤트 기간 내 레스토랑을 방문하신 여성고객에게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준비한 귀마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증정한 귀마개를 착용한 후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게시물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브런치 식사권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1224, 25, 31일 더욱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5코스 특별 디너를 선보인다. 전통 한식의 맛은 살아있되 모던하고 세련된 강남 컴포트 퀴진 5코스 디너와 샴페인 한 잔, 특별 선물이 포함된 1인 세트, 그리고 5코스 디너와 특별 선물과 케이크, 플라워 부케, 샴페인 1병이 모두 포함된 2인 커플세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 1인 세트 16만원, 2인 커플세트 55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