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비벌리 윌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포시즌스 호텔 비벌리 윌셔(Four Seasons Hotel Beverly Wilshire)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LA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겨냥한 다양한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텔 내부는 192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컬러와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무려 25000개 이상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를 로비에 비치하여 1920년대 할리우드의 영화 속 장면 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한다.

 

또한 호텔 수석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품 모양의 수제 초콜릿과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식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 드 노엘(Buche de Noel)’을 호텔 내 팝업 스토어에서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페퍼민트를 이용한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 및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특별 다이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