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PC그룹 계열사인 파리바게뜨가 중국 상하이(上海)에 빅뱅 캐릭터 카페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상하이 난팡샹청(南方商城)점을 열었다. 매장의 특징은 아이돌 그룹 빅뱅의 캐릭터를 주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기존 파리바게뜨 점포를 빅뱅의 캐릭터 상품인 ‘크렁크’로 꾸미고 주요 메뉴에 크렁크 캐릭터를 입혔다.
뿐만 아니다. 파리바게뜨는 YG와의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중국 홈페이지(www.parisbaguette.com.cn)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YG엔터테인먼트 전용 페이지인 'YG 이숍 웨이보'(http://weibo.com/ygeshopchina)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크렁크는 YG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출시한 푸른색 곰인형 캐릭터 상품으로, 빅뱅의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의상을 입혀 선보이고 있다”면서 “매장에선 크렁크 캐릭터로 디자인한 머그컵, 모자, 티셔츠 등의 상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