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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뭐하나 봤더니…

파리바게뜨 상하이에 빅뱅 캐릭터 카페 개점

[KJtimes=이지훈 기자]SPC그룹 계열사인 파리바게뜨가 중국 상하이(上海)에 빅뱅 캐릭터 카페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상하이 난팡샹청(南方商城)점을 열었다. 매장의 특징은 아이돌 그룹 빅뱅의 캐릭터를 주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기존 파리바게뜨 점포를 빅뱅의 캐릭터 상품인 크렁크로 꾸미고 주요 메뉴에 크렁크 캐릭터를 입혔다.


뿐만 아니다. 파리바게뜨는 YG와의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중국 홈페이지(www.parisbaguette.com.cn)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YG엔터테인먼트 전용 페이지인 'YG 이숍 웨이보'(http://weibo.com/ygeshopchina)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크렁크는 YG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출시한 푸른색 곰인형 캐릭터 상품으로, 빅뱅의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의상을 입혀 선보이고 있다면서 매장에선 크렁크 캐릭터로 디자인한 머그컵, 모자, 티셔츠 등의 상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