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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어썸도어 ‘클라이밍 국제루트세터’편 영상 공개 이벤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자사의 아웃도어 전문가 후원 프로그램인 어썸도어의 클라이밍 국제루트세터편 영상을 공개하고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응원 이벤트는 K2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 된 어썸도어 클라이밍 국제루트세터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한 뒤, 함께 보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12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현빈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어썸도어 모자와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K2의 어썸도어 클라이밍 국제루트세터편은 세계적으로 극소수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는 국제루트세터 김종헌 전문가의 고공 루트 세팅 작업과 해당 루트의 난이도를 점검해보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연암장과 인공암벽에서의 각각의 루트 세팅 현장을 모두 보여주면서 루트세터의 길과 삶을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 된 K2의 아웃도어 전문가 후원 프로그램 어썸도어는 놀라운, 굉장한등의 뜻을 가진 영어 단어 어썸(Awesome)과 아웃도어(Outdoor)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아웃도어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달 다양한 분야의 아웃도어 전문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K2의 대표 아웃도어 전문가 후원 프로그램이다.

 

K2 어썸도어 클라이밍 국제루트세터편 영상과 이벤트 관련 정보는 K2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