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테이스트 오딧세이 Ⅳ’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아이스링크 셰블랑에서 오는 12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지역 포장마차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딧세이 (Taste Odyssey )’를 진행한다.

 

테이스트 오딧세이는 매 달 한 번씩 반얀트리 서울의 각 레스토랑이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미식 프로모션이다.

 

메뉴는 주문진 종합시장 포장마차의 도루묵 조림, 갓 김치와 김을 곁들여 먹는 여수 교동시장 포장마차 삼치회, 포항 죽도시장 포장마차 고래고기 수육과 참기름 마늘장, 부추 김치, 부산 자갈치시장 포장마차 붕장어 양념 구이, 제주 민속 5일장 포장마차 돔베고기와 몸국을 반얀트리 스타일로 재해석해 준비했다. 주류는 와인, 사케, 프리미엄 보리 증류주가 제공된다.

 

강레오 이사는 전국 5개 지역의 단골 포장마차에서 직접 맛 본 메뉴와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아쉽게도 점점 사라져가는 포장마차의 정다운 정취를 이 곳에서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프로모션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 5가지 메뉴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A세트가 95000, 5가지 메뉴를 모두 포함한 B세트가 13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