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리엔케이,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 3기 모집


[KJtimes=유병철 기자] 세포과학의 미학과 정수를 담은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엔케이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뷰티 교육 프로그램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Re:starter Beauty College) 3기를 모집한다.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은 전문 지식 또는 경험 부족 등으로 재취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이처럼 경력단절 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후원하고자 2014년부터 진행해온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는 그들에게 체계적인 뷰티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여성들이 당당히 사회로 재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의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210일까지 리엔케이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함께 등록하면 1차 심사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 3기에게는 뷰티 전문 교육 기관인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정규 프로그램 피부관리사 과정을 3개월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현장 감각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을 익힐 수 있는 교육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엔케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엔케이는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의 일환으로 경력 단절 여성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리스타터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21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회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하는 리엔케이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 2기 수료자와의 공감 토크쇼’, 리엔케이 모델 최지우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요리 연구가 이혜정씨가 소중한 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리엔케이 관계자는 리스타터 뷰티 컬리지는 경력 단절 여성이 재취업을 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앞으로는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회 외에도 여성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고민해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