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팀버랜드, 텐딥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에서 오는 112일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텐딥(10.Deep)20주년 축하 기념 한정판 ‘Duck Hunt’ 7-Eye 추카 부츠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팀버랜드X텐딥 컬렉션은 지난 2010년 진행했던 ‘The Mighty Ducks’의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으로 측면에 100%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한 ReCanvas(리캔버스) 소재를 사용, 카모 패턴의 스웨이드 소재를 덧대어 디자인 포인트를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콜라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팀버랜드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것으로 하이 퀄리티와 정통성을 대변한다. 유연함이 돋보이는 오렌지 텅 부분은 텐딥의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최근 패션업계는 콜라보레이션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팀버랜드에서도 Bee line, Hundreds, Publish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출시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버랜드와 텐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20족 한정수량으로 발매하며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및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