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스타 셰프 레시피 쿠킹클래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중식당 취홍에서는 오는 224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스타 셰프 레시피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대오빠, 훈남 셰프로 인기를 모았던 왕병호 셰프가 직접 진행한다. 왕병호 셰프는 초보자도 손쉽게 가정에서 중화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부용게살과 궁보소스 닭고기를 메뉴로 선정하고 두 시간 동안 클래스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쿠킹클래스 진행은 방송에서 주목 받은 왕병호 셰프의 감각적인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진 후 두 가지 요리를 시연하고 참석자들이 취홍 셰프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실습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선착순 8명 예약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