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李大統領、G20首脳会合の4大議題を提示

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は1日、第51回ラジオ・インターネット演説で、11、12の両日にソウルで開催される20カ国・地域(G20)首脳会合(金融サミット)の4大議題として▼為替▼国際金融セーフティーネット▼国際金融機関の改革▼開発――を提示した。

なかでも為替問題を最初の議題に挙げた。慶尚北道・慶州で先月開催されたG20財務相・中央銀行総裁会議で、G20ソウル・サミットの成功に青信号がともったことを非常にうれしく思うと述べた上で、回復期を迎えた世界経済がより均衡の取れた、持続的な成長を遂げるには国際協調が重要だとの認識が実を結んだと評価した。

 

 

国際金融セーフティーネットと関連しては、「われわれは1998年の通貨危機のとき、2万社以上の企業が不渡りを出し、100万人余りの失業者が発生する困難に陥った」と振り返り、「危機を事前に防ぐことができるよう世界が協力し、しっかりとした国際金融セーフティーネットを作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指摘した。

国際金融機関の改革については、これまで国際通貨基金(IMF)は先進国中心に運営されてきたが、大韓民国、中国、インド、ブラジルなど新興国の位置付けが高まっただけに、これからは各国の実力と規模に合わせた発言権が与えられるべきだと強調した。

また、開発途上国への支援を話し合う開発議題は、魚を与えるのではなく漁ができるよう国際社会が後押ししていくもので、こうした支援を通じ、より公正な社会をつくることができるとの考えを示した。

演説はKBS第1ラジオ、交通放送、動画共有サイト「ユーチューブ(YouTube)」で放送され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