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젠벅, 한겨울에 레이어드 하기 좋은 경량다운과 베스트 제안



[KJtimes=유병철 기자]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은 한겨울에 레이어드 하기 좋은 경량다운과 베스트를 제안한다.

 

이젠벅은 추운 날씨에 다운재킷이나 패딩, 코트 속에 겹쳐 입기 좋은 경량패딩 키엘 라이트 구스다운과 헤센 핫 볼다운 베스트를 출시했다.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적용하고 허리 라인을 살려 도심형 아웃도어 활동 및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됐고, 따뜻하게 아우터 속에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가볍게 걸치기에도 멋스러운 제품이다.

 

키엘 라이트 구스다운은 미들레이어 재킷으로 입기 좋은 경량다운이다. 미들레이어(Middle Layer) 재킷은 다운재킷이나 패딩 안에 방한용으로 입는 속 재킷 개념의 옷이다. 가벼운 구스다운을 85:15의 비율로 충전해 겹쳐 입어도 부해 보이지 않는다. 멜란지 축열 원사 소재를 사용해 보온력을 높였고 재킷형으로 디자인하여 한겨울에는 레이어드해서 입다가 봄에는 아우터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남성용은 코코아, 네이비, 차콜그레이 등 3가지 색상, 여성용은 오프화이트, 브라운, 퍼플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여성용 베스트인 헤센 핫 볼다운 베스트는 패션성을 대폭 가미한 패딩 베스트다. 가볍고 뭉침이 적은 기능성 충전재인 에코 핫 볼(ECO HOT BALL)을 사용하고 축열 가공해 보온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등쪽 안감에 축열 안감을 적용하여 다소 얇은 소재의 코트와 함께 입기에도 좋다. 트렌드에 맞춰 탈부착 가능한 내추럴 라쿤 퍼를 후드에 적용했고, 허리 밴드로 디테일을 살려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앞과 뒤의 기장을 달리하여 한층 더 멋스럽게 입을 수 있도록 디테일을 더했다. 크림, 블랙, 차콜그레이 3가지 색상이다.

 

남성용 베스트인 프라우 패딩 베스트는 트렌디한 체크 패턴을 적용한 제품이다. 5온스 두께의 패딩이 내장되어 겨울에는 아우터 안에 겹쳐 입고, 봄에는 아우터로 입을 수 있다. 남성복 트렌드 중 하나인 슬림핏으로 제작되어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 네이비, 차콜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이번 겨울은 유례없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요즘 한파가 찾아오면서 다시금 따뜻한 옷차림이 중요해지고 있다헤비 다운 외에도 베스트나 경량패딩을 이너로 활용한다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건강한 겨울, 멋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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