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李明博大統領、ベトナム訪問日程を終え帰国

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が30日夜、3日間のベトナム訪問を終え帰国した。

李大統領はベトナム・ハノイで開催された韓国・東南アジア諸国連合(ASEAN)首脳会議、ASEANプラス3(韓日中)首脳会議、東アジア首脳会議(EAS)に出席し、ソウルで来月開催される20カ国・地域(G20)首脳会合(金融サミット)開催成功や各国との協力策などについて論議した。

韓国とASEANとの関係を戦略的パートナー関係に格上げし、「韓国・メコン外相会議」の新設を提案することで、東アジアとの経済的、外交的協力をさらに固める成果を上げた。

また、李大統領と日本の菅直人首相、中国の温家宝首相による韓日中首脳会談も行われ、3カ国首脳は北朝鮮核問題を話し合う6カ国協議と関連し、協議のための協議を行うのではなく、成果を出すための協議にならなくてはならないとの認識で一致した。

李大統領は、EASに特別ゲストとして出席した米国のクリントン国務長官とも会談。韓米同盟の発展、韓米自由貿易協定(FTA)批准に向けた緊密な協力関係を再確認し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