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北朝鮮で中央追悼大会 正恩氏への忠誠宣言相次ぐ

北朝鮮は29日、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の中央追悼大会を開き、後継者の三男正恩(キム・ジョンウン)氏を最高指導者とする新時代の幕開けを宣言した。

 平壌の金日成(キム・イルソン)広場で行われた同大会では、ひな壇の中央に正恩氏が登場、横には李英鎬(リ・ヨンホ)軍総参謀長や金永春(キム・ヨンチュン)人民武力部長ら党・政・軍の高官らが並んだ。

 金永南(キム・ヨンナム)最高人民会議常任委員長は追悼の辞で「われわれの前途には継承者の金正恩同志が立っている。金正日同志の思想、領導、度胸を受け継いだ最高の領導者」と正恩氏をたたえた。

 金基南(キム・ギナム)朝鮮労働党書記も演説し、「金正恩同志の領導に従い、金正日同志の思想と偉業を輝かしく継承すべき」と強調した。

 追悼大会には10万人以上の住民が参加したと推定される。同大会を最後に北朝鮮は金総書記の葬儀などの式典をすべて終え、来月1日の新年共同社説を通じ、金正恩時代の政策方向を示す。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