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신양이 발연기, 로봇연기로 원성을 샀던 초짜 배우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tvN '배우학교'가 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에 방송된 '배우학교' 첫 회는 평균 3%(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베테랑 배우 이원종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장수원과 남태현, 방송인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배우 박두식·심희섭이 출연하는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은 '나는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연기, 연기자란 무엇인가'의 질문을 주고 자기소개를 하도록 했다.
유병재는 연기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분위기를 띄우려다 박신양의 날카로운 지적에 호흡곤란 증세를 겪다 결국 침대에 몸져누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