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주말 브런치 패키지 ‘세이보리 위켄드’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611일까지 주말 브런치 패키지 세이보리 위켄드를 선보인다.

 

주말 및 공휴일 전날 체크인 가능하며 브런치 이용과 함께 오후 5시에 체크인해 다음날 오후 5시까지 무려 24시간동안 객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이보리 위켄드패키지는 공통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안락한 헤븐리 침구에서의 1박과 느긋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브런치 타워 2인 세트가 제공된다.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선보이는 브런치 타워는 애프터눈티 세트와 씨푸드 타워를 결합해 놓은 모양으로 3단 트레이에 직접 훈제한 연어, 로스티드 비프 등 호텔에서 내놓는 시그니처 메뉴가 담겨있다. 원하는 빵을 골라 3단 트레이 가니쉬 또는 그 외에 제공되는 크림 치즈, 에그 스프래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외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 토스트, 팬 케이크 등의 일품 메뉴 1개가 포함된다. 나인스 게이트 그릴 브런치는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30분에서 230분 사이 이용 가능하다.

 

세이보리 위켄드 이그제큐티브20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조식, 애프터눈 스낵, 해피아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이보리 위켄드 스위트는 주니어 스위트룸 1박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VIP고객 전용 라운지인 웨스틴조선 로얄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며 조식은 아리아 뷔페 조식 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 중 선택 가능하다.

 

모든 패키지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 내 헬스장과 수영장을 투숙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객실 내에는 모닝커피로 상쾌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 33만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