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젠벅, 봄나들이를 부르는 방풍재킷 2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이 봄철을 앞두고 간절기 바람막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방풍재킷은 사파리 재킷 형태의 토페스 방풍 재킷과 봄버 재킷 형태의 콜란테스 봄버 방풍 재킷이다. 두 제품 모두 멜란지 컬러가 가장 큰 특징이다. 멜란지 컬러는 서로 다른 색을 혼합하여 서리가 내린 듯한 느낌의 미묘한 색감을 내는 배색을 말한다. 믹스된 컬러이기 때문에 다양한 착장과 매치했을 때 자연스런 느낌을 주고, 활용도가 높다.

 

토페스 방풍 재킷은 사파리 재킷 스타일의 윈드브레이커로, 여행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제품명인 토페스는 쿠바의 지명으로, 가슴 쪽에 장식된 와펜에 쿠바의 자연공원인 토페스 드 콜란테스(TOPES DE COLLANTES)’라는 명칭과 쿠바의 지도가 표현돼 있다. 남성용은 차콜그레이, 라이트 베이지, 네이비 3가지, 여성용은 라이트 베이지, 레디쉬오렌지, 멜란지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콜란테스 봄버 방풍 재킷은 유행하는 봄버 재킷의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다. 방풍, 발수의 기능을 가진 프론텍스(FRONTEX) 원단을 사용해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슬림한 핏으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남녀 모두 라이트 베이지, 그리니시 카키, 차콜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봄철에는 실용적인 바람막이 재킷이 필수품이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을 높이되 트렌디하게 디자인 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이젠벅 방풍재킷은 멜란지 컬러를 적용해 아웃도어 특유의 컬러에서 변화를 줬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파리 재킷 봄버 재킷 등을 도입해 한층 더 유행에 걸맞게 입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