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네파, 확장된 아웃도어 정신을 담은 ‘무브 나우’ 캠페인 전개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자연의 생동감과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진정성을 전달하는 무브 나우(Move Now)’ 광고 캠페인을 지속 전개한다.

 

무브 나우는 지금, 당신, 어디라는 메인 카피를 중심으로 실내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자유롭게 아웃도어를 즐기라는 캠페인 메시지(Move Now)를 전하는 광고 캠페인이다. 네파와 함께 몸과 마음의 자유를 느끼는 모습을 역동적이고 리얼한 영상으로 표현해 네파만의 차별화된 아웃도어의 진정성을 전달한다.

 

12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자연을 즐기는 과정을 기존 아웃도어 광고와는 다른 1인칭 시점의 핸드헬드 촬영(사람이 카메라를 직접 들고 배우의 움직임 따라가며 촬영하는 기법)으로 담아내 보고 있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흙길을 걷고, 암벽을 오르며 거친 호흡을 내뱉는 등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캠페인 메시지에 대한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번 영상은 작년 집행했던 무브 나우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아웃도어란 산뿐만 아니라 움직일 수 있는 문 밖의 활동, 도심 아웃도어까지 모두 의미함을 내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영상에 도심에서도 착용 가능한 스포티즘 성격의 액티브 라인 신제품과 움직임을 즐기길 권하는 메시지를 추가하여, 보다 확장된 네파의 아웃도어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네파는 인간을 더 자유롭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이 정복대상이 아닌 즐기는 대상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네파가 바라보는 자연과 도심을 넘나드는 넓은 개념의 아웃도어까지 포함된 이야기를 진정성 있고 새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네파와 함께 보다 다양한 아웃도어의 매력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움직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