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고급 휴양 시설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의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에머슨퍼시픽은 21소수 회원제로 운영되는 76채 규모의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올림픽대로에서 20분 거리며, 울창한 잣나무 숲을 자랑하는 유명산 자락에 2479000(75 만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100년령 잣나무들로 이뤄진 주변 산세와 지형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 설계로,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광활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객실은 네 가지 타입으로 나눠지며 이들 공간의 공통점은 숲 속의 휴식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더 하우스는 숲 속에 한 채씩 독립적으로 배치된 단독 주택으로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 하우스는 넓은 테라스를 갖춰 울창한 숲을, 풀 하우스는 객실 내 풀에서 운치 있는 호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무라타 하우스는 프라이빗 온천탕을 품고 있어 안식처로 그만이다.

 


특히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설계(켄 민성진, 미국), 조명(네이슨 톰슨), 환경 설비(IMTEC, 독일) 등 각 분야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5년여 동안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완벽한 설계와 건축을 통해 탄생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휴양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 , 베이커리, 아카데미, 스파, 야외 수영장, 노천 온천, 등산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회원들을 위한 공연, 키즈 아카데미와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 등 아난티만의 세심한 서비스와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에머슨퍼시픽 이만규 대표이사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고객들의 가치 있는 시간을 위해 탄생한, 도심에서 가깝고도 대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이다아난티 펜트하우스 회원은 서울은 물론,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오픈 예정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펜트하우스 체인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와 힐튼 부산은 동부산 관광단지 내 부지면적 75,766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90, 힐튼 부산 호텔은 306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현재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회원 모집 중이며 회원은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과 해운대,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