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원더브라, 누적판매량 2000만개 돌파 기념 30% 감사세일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원더브라가 2000만개 판매돌파를 기념해 4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30% 감사세일을 진행한다.

 

200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원더브라는 탁월한 푸쉬업 기능으로 지난 8년동안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온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GS 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 언더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2011년 가로수길 1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현재 64개까지 확대하며 연간매출 800억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3년부터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163월까지 원더브라 브랜드 팬티, 브라 제품의 총 누적판매량은 2150만개로 보통 브라, 팬티를 세트로 구입하는 소비자의 패턴을 고려하면 약 1075만개의 브라, 팬티 세트가 판매된 셈이다. 이는 우리나라 10세부터 69세 여성인구 2080만 명(2015년 기준)의 두 명중 한 명이 원더브라 팬티, 브라 세트를 구입했다고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치다.

 

엠코르셋김계현 부사장은 “2000만개 판매라는 대기록은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가 국내도입 후 8년이라는 단시간 만에 달성한 유례는 없었다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팬덤을 형성하며 꾸준히 매출을 늘려온 원더브라와 함께 엠코르셋도 창사 이후 13년간 쉬지 않고 성장해 연간매출 1000억원이 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더브라는 이번 대기록을 기념해 41일부터 417일까지 전국 64개 매장에서 30% 감사세일을 진행한다. 매년 88일 진행되는 브랜드 메가세일 행사인 원더데이외에는 좀처럼 전품목 할인을 하지 않는 원더브라 전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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