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연봉 3년 연속 1억원 넘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3년 연속 1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사내이사 4명 제외) 수는 95652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임직원이 7199, 평균급여가 11천만원이었고, 여성이 24553, 75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1200만원으로 1인당 평균급여가 1억원을 돌파한 뒤 20141200만원, 지난해 1100만원 등 3년 연속 1억원을 넘었다.

 

임직원 수는 2013년 말 기준 93928명에서 2014년 말 96510명으로 늘어났다가 지난해 800여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