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미슐랭 2스타 셰프 초청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는 오는 511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료잔파쿠 총괄 셰프 하시모토 켄이치를 초청한다.

 

하시모토 켄이치의 료잔파쿠는 7년 연속 미슐랭 2스타를 받아 음식과 서비스 질의 일관성이 유지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하시모토 셰프는 음식과 술의 궁합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위스키와 정통일식을 페어링한 위스키 가이세키를 최초로 시작했으며 전 세계에서 부르고뉴 와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추천 받아 심사한 후 공로를 치하하고자 수여하는 꽁프레리 데 슈발리에 뒤 따스뜨뱅 기사작위를 받았다.

 

이번 하나조노 프로모션에서는 한국 전통 식재료를 이용한 가이세키를 점심, 저녁 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512일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는 하시모토 켄이치 셰프가 직접 음식을 소개하고 사케 셀렉션과 함께 제공하는 갈라 디너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