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테이스트 오딧세이Ⅶ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대표 미식 프로모션 테이스트 오딧세이가 7번째 재료로 미더덕을 선정했다.

 

7가지 미더덕 요리로 구성된 프로모션 메뉴는 428일과 29일 양일간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맛 볼 수 있다.

 

매달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 테이스트 오딧세이는 강레오 식음료 이사가 주제 선정부터 식재료 구매, 메뉴 구성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강레오 이사는 요리에 있어서 식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매번 행사 때 마다 더 좋은 재료 수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쓰이는 미더덕은 국내 최대 미더덕 산지이자 미더덕 마을로 유명한 경남 창원의 마산합포구 고현마을에서 공급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미더덕과 오크라를 올려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마 냉채, 미더덕 회와 낙지 탕탕이, 토마토 콩소메에 생 미더덕 살을 곁들인 물회, 숯 불에 구운 민농어와 산야초, 미더덕 젓갈을 넣은 두부선, 미더덕 속살만 모아 밥과 비벼 먹는 미더덕 비빔밥과 된장국, 미더덕 오이소박이까지 미더덕 특유의 향미를 살린 다양한 요리를 순서대로 선보인다. 후식으로는 몽상클레르의 코코넛 패션 무스 케이크와 망고를 제공한다.

 

본 프로모션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