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원더브라, 브랜드몰 오픈 첫 주 성공적인 출발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원더브라가 공식 브랜드몰 원더브라몰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상승과 신규고객 확대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4일 오픈한 원더브라몰은 오픈 후 일주일 만에 14460건의 구매가 이뤄져 총 24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는 기존에 원더브라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이었던 엠코르셋자사몰인 브라프라의 원더브라 브랜드관 평균 주간매출 2,300만원의 10배가 넘는 놀라운 기록이다. 홈페이지 주간 방문자수 또한 218517명으로 하루 3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규회원가입은 17000여건에 달하는 등 오픈 후 단기간 내에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코르셋김진국 사업부장은 계속되는 불황으로 패션업계 또한 매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온라인 판매만큼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능성 있는 유통채널로 이번 원더브라몰도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해 설계했다국내 론칭 8년째를 맞는 원더브라는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홈쇼핑 외에 공식 브랜드몰인 원더브라몰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올해 안에 100개 돌파를 시야에 두고 있는 등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원더브라는 원더브라몰에 대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고객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원더브라몰 오픈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끈 시크릿 팬티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한 번 더 진행한다.

 

지난 4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됐던 시크릿 팬티 선착순 증정 이벤트는 준비한 1만장의 물량이 수시간 만에 동이나 많은 고객들로부터 앵콜요청을 받았던 이벤트다. 팬들의 성원에 부응해 시크릿 팬티 선착순 증정 앵콜 이벤트가 오는 18, 19일 양일간 진행되며 신규회원가입 소비자를 대상으로 5천명에게 원더브라 정품 팬티를 증정한다.

 

그 외에도 17일까지 브라팬티 3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며, 18일부터 2주간 브라팬티 2세트 구매 시 팬티 2장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원더브라몰 한정 프로모션을 4월 한 달 동안 계속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