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 새 단장 25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27년 역사를 자랑하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가 약 세 달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425일 새롭게 오픈한다.

 

불도장, 빠네파스타, 해초물회국수 등 기존 뷔페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시그니처 요리를 제공하고 7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일품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 수준의 요리를 선보인다.

 

그릴, 스시, 딤섬, 파스타, 피자, 튀김, 오리엔탈 누들까지 총 7개로 구성된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각 코너별로 대표 셰프가 고객에게 요리를 추천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뷔페 패밀리아의 강점이었던 한식을 더욱 강화해 장어구이, 황태강정, 구절판, 궁중잡채, 떡갈비, 새송이 장아찌 등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한식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메뉴도 전복찜, 밀쌈말이, 문어 세비체, 보코치니 치즈 등 신선하다. 디저트 코너도 대폭 강화되었다.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과 더불어 따뜻한 브레드 푸딩, 빠나 코타 감 수프와 같은 핫디쉬 디저트도 추가됐다.

 

2층에 있던 뷔페를 1층으로 내려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규모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홀 중앙에 전면 배치했으며 좌석수를 늘리고 돌잔치 및 다양한 행사를 위한 별실도 6개 마련했다. 저녁 뷔페 운영 시간 동안에는 와인 뷔페도 운영된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소믈리에가 엄선한 마리아쥬 와인 3종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한편, 뷔페 패밀리아는 오픈 후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가족 3대가 함께 방문 시 5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1, 8일 어버이날에는 성인 1명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삐에로 공연,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플레이스 매트 제공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