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사단법인 엔케이경제인연합회(회장 노현정/이하 엔케이)가 새터민에게 일자리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시했다.
엔케이는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경북 청도군의 청강연수원에서 물류운송업체 유니콜물류와 함께 물류운송업에 대한 기본 교육과 세무교육 등 현장 경험을 토대로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엔케이는 탈북기업인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는 단체로 탈북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움을 주는 단체다.
탈북민 3만명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3000명 정도는 유통·배송업에 종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고 이중 25%는 여성이다.
이날 실무교육을 실시한 유니콜물류 관계자는 “회사에 입사하면 한 달간의 교육을 받아 현장에 투입되며 선배들이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기여해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