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독일 최초의 미슐랭 3스타 셰프 초청 갈라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VVIP 공간 애스톤 하우스에서는 오는 54일 오후 7시 독일 최초의 미슐랭 3스타 셰프에 빛나는 토마스 뷰너의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적인 맛과 향을 담은 메뉴를 선보이며 보쌈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굴을 하몽, 김치, 배의 향으로 감싼 요리,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오징어를 국수처럼 만들어 훈제한 요리, 제주도의 귤과 해산물을 담은 요리, 한국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재료 25가지로 만든 크림을 카나리아 아일랜드 스타일의 감자, 멕시코 스타일의 토르티야와 함께 즐기는 요리, 우엉된장과 유럽의 파마산 치즈를 함께 담은 요리, 모히토의 상큼함을 첨가한 아이스크림 등 총 7코스가 제공된다.

 

또한, 55일 한강 잠수교에서는 세계 각국의 미슐랭 스타 셰프가 총 출동하는 피크닉 온 더 브릿지가 진행되며 이곳에도 토마스 뷰너 셰프가 참여해 환상적인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