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피로회복 기능성 의류 브랜드 베넥스(Venex)를 수입해 오는 29일 대치동에 전문매장을 오픈하고 첫 선을 보인다.
베넥스는 독자적인 첨단기술로 개발한 신소재 PHT(Platinum Harmonized Technology)를 제품에 적용해 피로회복과 숙면을 돕는 기능성 의류 브랜드다. PHT는 나노플라티나가 주원료로 사용된 신소재로 항시 미약한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우리 몸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근육이나 위장은 이완 돼 휴식을 취하고, 혈관이 넓어져 혈류가 좋아지면서 피로물질, 노폐물은 몸 밖으로 빨리 배출돼 피로를 쉽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4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관련 서적이 100만부 이상 판매되는 등 학생, 주부, 운동선수,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 연령층에게 탁월한 피로회복 효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 국제무역 박람회 ISPO 2013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독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 스웨덴 프로 스키선수가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글로벌 기능성 의류 브랜드다.
기존에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성 의류들이 타이트한 핏으로 신체에 직접적인 압박을 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반면 베넥스는 소재 자체에서 방출하는 원적외선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여유로운 핏으로 착용감이 편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시접 없이 봉제하는 플랫시마 기법을 사용해 피부에 접촉되는 부분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 눕거나 앉았을 때에도 배기지 않아 더욱 편하다.
베넥스는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줘 몸의 회복을 돕는 ‘릴랙스(Relax)’, 운동이나 가사 등 역동적인 활동 후 입으면 피로를 풀어주는 ‘리차지(Recharge)’,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리프레쉬(Refresh)’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면 남, 여 다양한 사이즈에 맞도록 출시됐다. 또 의류 외에도 평상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휴식을 취할 때나 낮잠을 잘 때 이용할 수 있는 안대, 넥워머, 담요 등의 다양한 악세서리 형태의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엠코르셋㈜ 김계현 부사장은 “엠코르셋이 란제리 기업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이너웨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올해 초 기능성 스타킹 브랜드 닥터미즈와 함께 닥터미즈 코리아를 설립한데 이어, 휴식전용 기능성 의류 베넥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수험생, 주부, 직장인, 운동선수 등 만성피로 때문에 힘들어하는 타깃 소비자 대상으로 베넥스만의 질 높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으로, 탁월한 피로회복 효과로 국내에서도 많은 지지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베넥스는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구매예약을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넥워머를 증정하며, 5월에는 건강관련 미니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